여차저차 하다가 앙드레김 빈소 취재를 다녀왔는데
프레스간의 신경전도 그렇고 누군가의 빈소 앞에서 밥벌이 한답시고 시시덕대고 떠드는 것도 그렇고 스타급 아니면 개무시 하는 것도 그렇고 첫 끼를 밤 9시가 돼서야 먹은 것도 그렇고 그런 것들이 이제 내 일상이 돼버린 것도 그렇고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하다는 것도 그렇고 아직 나는 욕심이 많은 것 같다는 사실이 그렇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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